원주 백간공원 맛집 돈사랑 방문
얼마전 원주 백간공원 근처에서 밥을먹기위해 고기집에 들렸었는데요 후기도 많이 없어서 고민에 고민을 좀 해보고 들어갔었지만 정말로 맛있게 먹고나왔던 돈사랑이라는곳에대한 포스팅을 해볼까합니다 . 위치는 원주시 단계동 1100-3(백간공원길 15-1)입니다. 지도보고가면 정말 쉽게 갈 수있는곳입니다.
백간공원 맛집 돈사랑
기본세팅입니다. 이날은 특별히 사장님이 봄나물을 같이 주셨었는데요 몸에도 좋고 고기와 함께 쌈을 싸서먹으면 정말로 맛도 좋을것만같아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ㅎㅎ
오이피클과 양파무침, 채소샐러드 그리고 김치와, 물김치, 젓갈과 쌈장, 종지그릇에 담긴 마늘 등이 나왔습니다.
고기와 함께 싸먹으면 좋을것같은 아삭아삭하고 새콤달콤한 양파무침.
개인적으로 고기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오이와 고추가 들어간 피클
깻잎과 상추로 이루어진 쌈채소들
소스가 너무 맛있었던 샐러드
그리고 대망의 고기 다른 블로그에서 올라온글들을 보니 삼겹살이 정말로 맛있다고해서 일단 삼겹살을 시키고 추가적으로 한우 특수부위도 조금 시켜서 먹었습니다. 가격대는 어느정도 됬으나 맛이 궁금해서 바로 시식을했네요.
소고기는 살코기와 지방이 적당하게 섞여있어서그런지 정~~말 고소하고 담백했습니다. 참기름이 살짝 둘러진 마늘과 함께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면서 한컷! ㅎㅎ
소고기는 오래구우면 육즙이 다빠지고 맛이없을걸 잘 알기에 강한 불에서 미디움 정도로 딱 구워서 먹었습니다. 으.. 저 반지르르한 윤기가 보이시나요 ㅎㅎ 소고기는 언제나 옳았고, 삼겹살을 밑이 뚫린 불판에서 구워본적은 없었는데 불이붙을줄알았는데 그런것도 하나도 없었고 기름기도 쫙빠져서 맛있었습니다.
하남돼지집처럼 요즘 유행? 하는 불판에 튀기듯이 구워서 속이 거북한 그런 체인점 삼겹살집들보다 확실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그렇게 백간공원 맛집 돈사랑에서 된장찌개까지 아주 맛있게 해치웠습니다. 생긴지 얼마안되서그런지 아니면 위치가 탁트인곳이 아니여서 그런지 저도 몰랐을 뿐더러 사람들이 많이알고있는 느낌이 아니였습니다. 고기먹을때마다 돈사랑에서먹은 고기가 생각날것같아서 봉화산택지쪽에가면 자주 방문할예정입니다.